“품격 없는 놈” PSG, 음바페 주장에 정면 반박... “음바페는 모든 것이 사실인 것처럼 말해”
입력 : 2024.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G가 음바페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소식통'이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후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바페의 오피셜이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는 엄청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는 7월 1일에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음바페는 이제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1,280만 파운드(약 225억 원)의 연봉으로 구단 최고 수입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8,6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거액의 계약 보너스도 분할 지급받게 된다.





레알의 공식 웹사이트에 “레알 마드리드 CF와 킬리안 음바페는 향후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 활동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레알 입단이 확정된 후 PSG 커리어 후반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음바페는 “정말 안도감이 들고 매우 기쁘고 얼굴에 표정이 드러나는 것 같다. 시즌 막바지에 출전 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모두가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엘리트 선수라면 적응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어서 “그들은 나를 이해시키고, 내 얼굴에 대고 말했고, 내게 격렬하게 말했고, 내게 말했다. 루이스 엔리케와 루이스 캄포스가 나를 구해줬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다시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진실이고, 그래서 나는 항상 감독과 스포츠 디렉터에게 감사하고 있다”라고 모든 것을 폭로했다.

음바페는 시즌 초반 PSG와 재계약을 거부한 후 1군 선수단에서 제외되었을 때를 언급하고 있었다. 이후 PSG와 가까운 소식통은 음바페의 전 소속팀에 대한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들은 음바페의 말을 "한탄스럽다"라고 비난하며 클럽의 최고 득점자가 "품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파리의 소식통은 이어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팀에 사소한 결정도 지시한 적이 없다. 루이스 엔리케도 그렇게 말했지만,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음바페는 무언가를 말하고 모두가 사실인 것처럼 게시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도 PSG가 계약 만료 전인 4월, 5월, 그리고 아마도 6월에 음바페에게 7천만 파운드(약 1229억 원)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음바페의 임금을 원천 징수했다고 보도하면서 음바페와 구단의 관계는 이제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난 것처럼 보인다.

음바페와 PSG의 계속되는 분쟁은 이제 LFP 법률위원회에서 양 당사자 간에 해결될 수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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