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ere We Go' 로마노 인증! '아스널 타깃' 분데스리가 14골 폭격기, 라이프치히 잔류 결정...재계약 체결 예정
입력 : 2024.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가 다음 시즌에도 RB 라이프치히에 남을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세슈코는 라이프치히에 남아 향상된 조건에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세슈코는 오스트리아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9년 7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그는 2020/21시즌 리퍼링 임대 시절 리그 29경기 21골 6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30경기 16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세슈코는 지난해 7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같은 레드불 그룹 산하 구단인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세슈코 영입에 2,400만 유로(한화 약 356억 원)를 투자했다. 세슈코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2경기 1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14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세슈코를 노린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가브리엘 제주스, 에디 은케티아에게 최전방을 맡겼지만 두 선수 모두 기대 이하였다. 아스널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고 세슈코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라이프치히는 세슈코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5월 세슈코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세슈코는 고민 끝에 라이프치히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세슈코가 잔류를 결심하면서 아스널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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