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 10명 중 무려 4명을 보유하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을 참고해 시장 가치가 가장 큰 선수 10명을 전격 공개했다.
가장 가치가 큰 선수는 무려 4명이었다. 바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이상 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었다. 이 네 선수의 금액은 무려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655억 원)였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벨링엄, 홀란의 뒤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이었다. 포든의 기록은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220억 원)였다.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가 1억 4,000만 유로(한화 약 2,072억 원)로 5위였다.
플로리안 비르츠가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924억 원)로 6위였다.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는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76억 원)로 공동 8위였다.
10명 중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무려 4명이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강한 선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레알 마드리드는 검증된 젊은 선수들을 바탕으로 ‘갈락티코 3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스페인어로 ‘은하수’를 의미하는 갈락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정책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비니시우스, 발베르데 등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은 이번 시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은 다음 시즌부터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오랜 기간 공들였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확정 지었다. 음바페까지 합류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 4명 중 3명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 됐다.
사진= score90/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