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암흑기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앙토니 마르시알(28)이 새로운 팀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마르시알의 에이전트 필리페 램볼리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그는 "마르시알은 돈을 우선순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현재 휴가를 떠났고 우린 그를 위해 다른 프로젝트를 알아보고 있다. 그의 컨디션을 올리며 기회를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새로운 클럽을 모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시알이 너무 높은 주급을 요구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 그는 좋은 프로젝트를 지닌 팀에 일부가 되길 원한다. 프로 선수에게 있어 돈도 중요하지만, 이는 그에게 있어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빅클럽 경험이 없는 마르시알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무려 6,000만 유로(약 89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이후 마르시알은 줄곧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맨유에서 무려 9시즌을 소화했지만, 2019/20 시즌 리그에서 17골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12골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한 차례도 존재하지 않았다.
여기에 마르시알은 9년 동안 크고 작은 부상만 20회 이상 겪으며 총 500일 이상을 훈련조차 함께하지 못했다. 특히 2021/22 시즌엔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 역시 리그 13경기 만을 소화했다.
세부 기록을 살펴도 선발 출전은 5회, 득점은 1회로 처참하기 그지 없다. 이에 맨유는 지난달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만료로 인한 마르시알과의 결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89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지만, 그가 팀에 남길 수 있는 이적료는 0원이었다.
이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마르시알이 베식타스, 마르세유, 리옹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멕시코 등에서 그와의 계약을 진행하고 싶어 한다"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다만 그의 에이전트 램볼리에 최신 인터뷰 내용에 따라 아직 마르시알의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마르시알의 에이전트 필리페 램볼리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그는 "마르시알은 돈을 우선순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현재 휴가를 떠났고 우린 그를 위해 다른 프로젝트를 알아보고 있다. 그의 컨디션을 올리며 기회를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새로운 클럽을 모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시알이 너무 높은 주급을 요구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 그는 좋은 프로젝트를 지닌 팀에 일부가 되길 원한다. 프로 선수에게 있어 돈도 중요하지만, 이는 그에게 있어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빅클럽 경험이 없는 마르시알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무려 6,000만 유로(약 89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이후 마르시알은 줄곧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맨유에서 무려 9시즌을 소화했지만, 2019/20 시즌 리그에서 17골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12골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한 차례도 존재하지 않았다.
여기에 마르시알은 9년 동안 크고 작은 부상만 20회 이상 겪으며 총 500일 이상을 훈련조차 함께하지 못했다. 특히 2021/22 시즌엔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 역시 리그 13경기 만을 소화했다.
세부 기록을 살펴도 선발 출전은 5회, 득점은 1회로 처참하기 그지 없다. 이에 맨유는 지난달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만료로 인한 마르시알과의 결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89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지만, 그가 팀에 남길 수 있는 이적료는 0원이었다.
이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마르시알이 베식타스, 마르세유, 리옹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멕시코 등에서 그와의 계약을 진행하고 싶어 한다"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다만 그의 에이전트 램볼리에 최신 인터뷰 내용에 따라 아직 마르시알의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