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카를로스 솔레르(27)는 PSG에서 역할이 제한된 시즌을 보낸 이후 이적을 열망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솔레르는 지난 2022년 발렌시아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은 PSG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PSG 적응은 순조롭게 이뤄지는 듯했다. 솔레르는 지난 시즌 발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7골 4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23/24시즌까지 활약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강인, 비티냐, 파비앙 루이스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솔레르는 23/24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75분 출전에 그쳤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12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지난 1월 이적 시장부터 솔레르에게 관심을 보였던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에도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경우 솔레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수비멘디와 메리노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하다. 수비멘디는 아스널, 바르셀로나와 같은 빅클럽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메리노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상황.
솔레르의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PSG는 솔레르의 이적료로 최소 2천만 유로(약 296억 원)를 원한다. 소시에다드는 해당 금액의 지불이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카를로스 솔레르(27)는 PSG에서 역할이 제한된 시즌을 보낸 이후 이적을 열망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솔레르는 지난 2022년 발렌시아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은 PSG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PSG 적응은 순조롭게 이뤄지는 듯했다. 솔레르는 지난 시즌 발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7골 4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23/24시즌까지 활약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강인, 비티냐, 파비앙 루이스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솔레르는 23/24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75분 출전에 그쳤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12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지난 1월 이적 시장부터 솔레르에게 관심을 보였던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에도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경우 솔레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수비멘디와 메리노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하다. 수비멘디는 아스널, 바르셀로나와 같은 빅클럽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메리노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상황.
솔레르의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PSG는 솔레르의 이적료로 최소 2천만 유로(약 296억 원)를 원한다. 소시에다드는 해당 금액의 지불이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