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단순 루머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다. 그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수비로 카드 수집이 잦다는 단점이 있지만 능력은 검증된 선수다. 로메로는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리그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3년 동안 토트넘 수비수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리더십 그룹이 된 후 한층 성숙한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로메로는 공식전 경고 7회, 퇴장 1회에 그쳤다. 2022/23시즌 옐로 카드 11장, 레드 카드 2장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기록이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갑작스러운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ESPN’은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와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 등이 모두 30대에 접어들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수많은 스타 선수를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가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중앙 수비진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토트넘 담당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이를 부정했다. 영국 ‘TBR 풋볼’에 의하면 골드는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에서 로메로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골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름마다 똑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로메로 이적설도 마찬가지다. 매년 여름마다 모두가 큰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고 다음에는 누가 될 거냐고 생각한다. 이제 로메로의 차례가 된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골드는 “로메로는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 그의 이적료는 천문학적일 거라고 생각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메로를 수비진의 리더로 보고 있기에 토트넘은 막대한 액수를 요구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를 사랑한다. 로메로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다. 그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수비로 카드 수집이 잦다는 단점이 있지만 능력은 검증된 선수다. 로메로는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리그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3년 동안 토트넘 수비수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리더십 그룹이 된 후 한층 성숙한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로메로는 공식전 경고 7회, 퇴장 1회에 그쳤다. 2022/23시즌 옐로 카드 11장, 레드 카드 2장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기록이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갑작스러운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ESPN’은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와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 등이 모두 30대에 접어들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수많은 스타 선수를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가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중앙 수비진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토트넘 담당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이를 부정했다. 영국 ‘TBR 풋볼’에 의하면 골드는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에서 로메로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골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름마다 똑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로메로 이적설도 마찬가지다. 매년 여름마다 모두가 큰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고 다음에는 누가 될 거냐고 생각한다. 이제 로메로의 차례가 된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골드는 “로메로는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 그의 이적료는 천문학적일 거라고 생각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메로를 수비진의 리더로 보고 있기에 토트넘은 막대한 액수를 요구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를 사랑한다. 로메로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