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해결 안된다=돈이 부족하다' 사우디 '오일 머니', '맨유 19세 차세대 에이스'까지 노린다
입력 : 2024.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사우디리그가 다시 한 번 '오일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카타르 '알카스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 힐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놀라운 소식이다. 가르나초는 2004년생 맨유 소속 아르헨티나 국적의 윙어다. 구단가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다. 지난 2020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현 소속 팀에 합류해 2021-22 시즌 맨유에 자국 FA 유스컵을 10년 만에 안겨줬다. 이후 2023-24 시즌 50번의 공식 경기 출전 10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구단 전설 웨인 루니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을 성공시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유스컵이 아닌 1군 FA컵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이자 자국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무너뜨리고 우승컵을 가져오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가 사우디 리그 눈에 띄었다. 사우디 리그의 자본은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다.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는 벨기에 매체 'HLN'과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사우디리그에서 활약하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유럽에서 활약한 15년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말이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은골로 캉테 등 많은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이적했고 그 중 네이마르는 가르나초를 노리는 알 힐랄 선수다. 결코 거부하기 쉽지 않은 제안이다.

이어 알카스 스포츠는 " 알 힐랄의 가르나초 영입은 1~2주 안에 현실이 될 수 있다. 가르나초가 충분히 관심이 생길 수 있다. 구단은 그에게 최고 수준의 수입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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