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은퇴를 발표한 토니 크로스가 그립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9일(한국시간)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 전설의 미드필더 로타어 마테우스는 '토니 크로스를 매각한 건 구단의 가장 큰 실수'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토니 크로스(34)는 1990년 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다. 2006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뮌헨 유소년 팀에서 축구 교육을 받은 후 2009년 같은 독일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다. 경험을 쌓고 2010-11 뮌헨으로 돌아왔다.
복귀 후 37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뮌헨을 이끌어갈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곧바로 다음 시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과 체력 문제가 발생하자 출전 기회가 늘었고 51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12-13시즌 자국 리그, 컵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독일을 떠났다. 크로스는 2013-14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약 10년이 흐른 지금 크로스는 레알에서 현역 은퇴를 발표할 때까지 465경기 22개 트로피를 획득했다. 또 역대 최다 도움 10위까지 자신의 이름을 구단 역사에 새겼다.
이어 "뮌헨 관점에서 볼 때 단순히 감정과 허영심 때문에 크로스를 만 것을 가장 큰 실수다. 데이비드 알라바 퇴단 당시와 마찬가지로 합리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뮌헨과 이별에 뒤끝이 좋지 않았다. 크로스는 과거 청취 방송 '팟스트'를 통해 "울리 회네스 뮌헨 회장은 나에게 와서 나의 에이전트의 요구는 무례한 짓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너는 월드 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에 10m유로(약 160억 원) 이상의 연봉은 주지 않을 거라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테우스는 "크로스 사건은 앞으로 수년 동안 뮌헨 많은 책임자들에게 큰 상처를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코리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9일(한국시간)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 전설의 미드필더 로타어 마테우스는 '토니 크로스를 매각한 건 구단의 가장 큰 실수'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복귀 후 37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뮌헨을 이끌어갈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곧바로 다음 시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과 체력 문제가 발생하자 출전 기회가 늘었고 51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12-13시즌 자국 리그, 컵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독일을 떠났다. 크로스는 2013-14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약 10년이 흐른 지금 크로스는 레알에서 현역 은퇴를 발표할 때까지 465경기 22개 트로피를 획득했다. 또 역대 최다 도움 10위까지 자신의 이름을 구단 역사에 새겼다.
이어 "뮌헨 관점에서 볼 때 단순히 감정과 허영심 때문에 크로스를 만 것을 가장 큰 실수다. 데이비드 알라바 퇴단 당시와 마찬가지로 합리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뮌헨과 이별에 뒤끝이 좋지 않았다. 크로스는 과거 청취 방송 '팟스트'를 통해 "울리 회네스 뮌헨 회장은 나에게 와서 나의 에이전트의 요구는 무례한 짓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너는 월드 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에 10m유로(약 160억 원) 이상의 연봉은 주지 않을 거라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테우스는 "크로스 사건은 앞으로 수년 동안 뮌헨 많은 책임자들에게 큰 상처를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