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선남선녀 커플 나왔다’... 모두가 노리는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 미녀 여자친구 공개
입력 : 2024.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여자친구가 화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9일(한국 시간) “칼라피오리에게는 눈에 띄는 동반자가 있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여자친구 베네데타를 만나보자”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의 아주 젊은 수비수인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에서 돌풍을 일으킨 볼로냐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내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됐다.

칼라피오리는 오랫동안 이탈리아 축구의 미래 센터백으로 여겨져 왔으며 16세의 나이에 로마에서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18년 UEFA 유소년 리그 경기 도중 무릎이 '갈기갈기 찢어졌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이대로 성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





수술을 마치고 14개월 후 복귀한 칼라피오리는 로마의 1군 무대를 밟았고, 2022년 스위스 강호인 바젤로 이적했다. 바젤에서 주전으로 뛴 그는 지난여름 볼로냐에 합류하며 1년 만에 세리에 A로 복귀했다.

볼로냐에서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티아고 모타를 만나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한 그는 자신의 주력을 믿는 과감한 수비와 전진성을 보여줬고 빌드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며 ‘왜 이 선수가 이제야 주목받았을까’하는 의아함까지 들 정도였다.

현재 칼라피오리는 매우 뜨거운 수비수다. 가장 먼저 칼라피오리에게 연락한 구단은 유벤투스였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티아고 모타 감독은 칼라피오리를 영입해달라고 유벤투스에게 요구했으며, 유벤투스는 미레티, 밀리크, 후이센, 소울레와 같은 선수들을 제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까지 참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레알 마드리드도 칼라피오리에 대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아스널-토트넘도 영입전에 참여했다.

칼라피오리가 유명해지며 덩달아 그의 여자친구 또한 유명해졌다. 팬들은 2024년 5월, 볼로냐가 공식적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날 칼라피오리의 여자친구인 베네데타를 알게 됐다.



경기장에서 인터뷰를 하던 칼라피오리가 기뻐하고 있을 때 베네데타가 다가와 볼에 뽀뽀를 했다. 뽀뽀를 받은 칼라피오리는 뜨겁게 입맞춤을 시도했고 이 모든 장면은 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지는 1년이 조금 넘었다. 두 사람은 손가락에 ‘첫눈에 반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문신을 새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베네데타는 유로 2024가 열리는 독일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을 응원했지만 이탈리아는 스위스에게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트리뷰나, 가테타 델로 스포르트, 메사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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