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 구단에서 활약했던 세 선수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바르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스 알론소, 주앙 펠릭스, 주앙 칸셀루가 6월 30일을 끝으로 구단과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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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페인 수비수 알론소는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팀을 떠날 예정이고 두 포르투갈 선수 역시 임대 계약이 끝났기에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간다"라며 "구단은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날의 행운과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사의 공식 발표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던 결과이다. 알론소는 일찍이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결별하겠다는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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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2년 여름 첼시에서 이적해 총 4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이적 초기 알론소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배 조르디 알바의 대체자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올 시즌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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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펠릭스와 칸셀루이다. 우선 펠릭스는 지난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영입한 자원이다. 당시 펠릭스는 시메오네, 구단 수뇌부 등과 철저하게 대립한 끝에 리그 라이벌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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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2019년 여름 자국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700만 유로(약 1,879억 원)를 투자하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다만 펠릭스는 꾸준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불성실한 훈련 태도, 소속팀에 대한 존중 없는 인터뷰 등으로 구단과 척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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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원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사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칸셀루 역시 펠릭스와 유사한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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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을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 시켜준 펩 과르디올라와 맨체스터 시티 구단에 반기를 표하며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다.
또한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 역시 확고하다. 불행 중 다행히(?) 이후 계약을 통해 바르사 잔류를 향한 그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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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은 최근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펠릭스와 칸셀루가 이곳에서 계속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펠릭스가 우리와 계속 함께 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를 바라며, 맨시티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있고, 그는 선수들과 계속 함께 하겠다는 우리의 의사를 알고 있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바르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스 알론소, 주앙 펠릭스, 주앙 칸셀루가 6월 30일을 끝으로 구단과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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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공식 발표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던 결과이다. 알론소는 일찍이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결별하겠다는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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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2년 여름 첼시에서 이적해 총 4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이적 초기 알론소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배 조르디 알바의 대체자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올 시즌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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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펠릭스와 칸셀루이다. 우선 펠릭스는 지난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영입한 자원이다. 당시 펠릭스는 시메오네, 구단 수뇌부 등과 철저하게 대립한 끝에 리그 라이벌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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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2019년 여름 자국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700만 유로(약 1,879억 원)를 투자하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다만 펠릭스는 꾸준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불성실한 훈련 태도, 소속팀에 대한 존중 없는 인터뷰 등으로 구단과 척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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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원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사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칸셀루 역시 펠릭스와 유사한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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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을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 시켜준 펩 과르디올라와 맨체스터 시티 구단에 반기를 표하며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다.
또한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 역시 확고하다. 불행 중 다행히(?) 이후 계약을 통해 바르사 잔류를 향한 그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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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은 최근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펠릭스와 칸셀루가 이곳에서 계속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펠릭스가 우리와 계속 함께 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를 바라며, 맨시티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있고, 그는 선수들과 계속 함께 하겠다는 우리의 의사를 알고 있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