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코앞에 둔 마이클 올리세(22·크리스털 팰리스)의 하이재킹을 시도한다는 소식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뮌헨은 올리세 영입을 가능한 빠르게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며 "하지만 최근 맨유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하이재킹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뮌헨의 올리세 영입에 이상기류가 생긴 건 아니다"라며 "뮌헨과 팰리스 사이에는 명확히 해야 할 게 남아있고, 이 때문에 메디컬 테스트는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2021년 레딩을 떠나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올리세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다. 발군의 드리블 실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시즌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19경기에 나서 무려 10골 6도움을 올렸다.
좌우 윙어는 물론 유사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인 만큼 뮌헨 이적이 확정된다면 전포지션에 걸쳐 중용 받을 공산이 크다. 직접적 경쟁자는 리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 측면 자원이 될 전망이다.
당초 올리세의 유력 행선지는 뮌헨보다 첼시에 가까웠다. 첼시는 작년 여름부터 1년 이상 공을 들여왔고, 대화를 나눠와 영입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협상 과정에서 올리세가 팀 내 최고 주급을 요구하며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올리세는 첼시의 향후 프로젝트에 확신을 갖지 못했고, 결국 얼마 가지 않아 뮌헨행으로 방향을 급선회하게 됐다.
현재로서 다른 팀의 하이재킹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매체는 덧붙여 "올리세 의견 역시 분명하다. 그는 뮌헨과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맨유 등 구단의 경쟁 개입은 해프닝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뮌헨은 올리세 영입을 가능한 빠르게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며 "하지만 최근 맨유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하이재킹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뮌헨의 올리세 영입에 이상기류가 생긴 건 아니다"라며 "뮌헨과 팰리스 사이에는 명확히 해야 할 게 남아있고, 이 때문에 메디컬 테스트는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2021년 레딩을 떠나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올리세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다. 발군의 드리블 실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시즌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19경기에 나서 무려 10골 6도움을 올렸다.
좌우 윙어는 물론 유사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인 만큼 뮌헨 이적이 확정된다면 전포지션에 걸쳐 중용 받을 공산이 크다. 직접적 경쟁자는 리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 측면 자원이 될 전망이다.
당초 올리세의 유력 행선지는 뮌헨보다 첼시에 가까웠다. 첼시는 작년 여름부터 1년 이상 공을 들여왔고, 대화를 나눠와 영입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협상 과정에서 올리세가 팀 내 최고 주급을 요구하며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올리세는 첼시의 향후 프로젝트에 확신을 갖지 못했고, 결국 얼마 가지 않아 뮌헨행으로 방향을 급선회하게 됐다.
현재로서 다른 팀의 하이재킹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매체는 덧붙여 "올리세 의견 역시 분명하다. 그는 뮌헨과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맨유 등 구단의 경쟁 개입은 해프닝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