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영입 준비하는 PSG! 음바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메시의 후계자' 데려온다...세계 최고액 3710억 투자 계획
입력 : 2024.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충격적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29일(한국시간) “PSG는 차세대 스타 라민 야말 영입을 위해 2억 5,000만 유로(한화 약 3,713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여름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했다. PSG와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는 자유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PSG는 이제 음바페 없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PSG가 음바페의 후계자로 낙점한 선수는 FC 바르셀로나의 신성 야말이다. 2007년생인 그는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다. 2012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한 야말은 2022/23시즌 1군에 콜업돼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였다.







야말은 지난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 윙포워드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라리가 2라운드 카디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리그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는 2도움을 올리며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023/24시즌 야말은 50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야말의 맹활약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9월 스페인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조지아와의 A매치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한 야말은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조지아와의 16강에서도 1도움을 추가했다.

야말은 스페인 최고의 재능이자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PSG는 야말에 대해 2억 유로(한화 약 2,970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PSG는 한 차례 퇴짜를 맞았지만 금액을 2억 5,000만 유로까지 높여 다시 바르셀로나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PSG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298억 원)에 데려오며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PSG가 야말 영입에 성공한다면 네이마르의 금액을 넘어서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