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와 더 리흐트의 사이가 좀 더 가까워졌다.
네덜란드 매체 ‘텔레흐라프’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 더 리흐트는 맨유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에게 이번 시즌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다. 더 리흐트는 시즌 초반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3옵션 센터백으로 전락했고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출전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부상도 많이 당했었다. 지난 11월에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하는 도중에 즉시 팔을 들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그는 검사 후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 12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복귀한 더 리흐트는 김민재가 아시안컵으로 결장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이후 다이어가 영입된 후 다이어와 함께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 리흐트를 중용하던 투헬이 떠났고 콤파니가 새로운 감독으로 정해지면서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 김민재를 판매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텐 하흐의 제자였던 더 리흐트는 맨유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내부 논의를 시작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었다.
맨유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에버튼의 신예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였다. 하지만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1000억을 넘게 부르고 있으며 맨유는 임시방편으로 더 리흐트를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고 한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맨유가 지켜봐 왔던 선수이며 텐 하흐도 더 리흐트의 영입을 환영하고 있다. 더 리흐트는 현재 뮌헨과 맨유 두 클럽 간의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는 더리흐트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더 리흐트의 이적료는 브랜스웨이트보다 훨씬 저렴한 약 5,000만 유로(약 741억 원)로 알려졌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부임 이후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안토니에 이어 4번째 아약스 선수가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스
네덜란드 매체 ‘텔레흐라프’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 더 리흐트는 맨유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에게 이번 시즌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다. 더 리흐트는 시즌 초반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3옵션 센터백으로 전락했고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출전하고 있었다.
지난 12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복귀한 더 리흐트는 김민재가 아시안컵으로 결장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이후 다이어가 영입된 후 다이어와 함께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 리흐트를 중용하던 투헬이 떠났고 콤파니가 새로운 감독으로 정해지면서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 김민재를 판매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텐 하흐의 제자였던 더 리흐트는 맨유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내부 논의를 시작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었다.
맨유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에버튼의 신예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였다. 하지만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1000억을 넘게 부르고 있으며 맨유는 임시방편으로 더 리흐트를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고 한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맨유가 지켜봐 왔던 선수이며 텐 하흐도 더 리흐트의 영입을 환영하고 있다. 더 리흐트는 현재 뮌헨과 맨유 두 클럽 간의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는 더리흐트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더 리흐트의 이적료는 브랜스웨이트보다 훨씬 저렴한 약 5,000만 유로(약 741억 원)로 알려졌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부임 이후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안토니에 이어 4번째 아약스 선수가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