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센터백 요나단 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타에 대한 뮌헨의 새 제안은 곧 제출될 예정이다. 뮌헨은 거래 성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타는 독일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센터백이다. 그는 195cm에 달하는 좋은 신장을 가지고 있다. 키가 크지만 타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 타의 최고 속도는 35.81km/h로 분데스리가의 모든 선수들 중 13번째로 높았다.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타는 2009년 함부르크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함부르크와 6년 동안 동행한 타는 2015년 7월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타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준척급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타는 레버쿠젠에서 9년 동안 통산 353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타는 레버쿠젠 입성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28승 6무(승점 90)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이어 DFB 포칼까지 제패하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타는 48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타를 노리는 구단은 뮌헨이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리그 3위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던 뮌헨은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뮌헨은 일본 출신 센터백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으며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판매 목록에 올렸다. 더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뮌헨은 레버쿠젠에서 타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타 역시 뮌헨 합류를 열망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타는 레버쿠젠과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으며 뮌헨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관건은 레버쿠젠과의 협상이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타의 몸값을 4,000만 유로(한화 약 596억 원)로 책정했다. 뮌헨은 타를 데려오기 위해 레버쿠젠과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뮌헨은 오로지 타에 집중하고 있다.
타의 뮌헨 이적이 이뤄진다면 김민재는 치열한 주전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전이기도 한 타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토 히로키, 다요 우파메카노도 버티고 있어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사진= Mad about Bayern/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타에 대한 뮌헨의 새 제안은 곧 제출될 예정이다. 뮌헨은 거래 성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타는 독일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센터백이다. 그는 195cm에 달하는 좋은 신장을 가지고 있다. 키가 크지만 타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 타의 최고 속도는 35.81km/h로 분데스리가의 모든 선수들 중 13번째로 높았다.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타는 2009년 함부르크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함부르크와 6년 동안 동행한 타는 2015년 7월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타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준척급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타는 레버쿠젠에서 9년 동안 통산 353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타는 레버쿠젠 입성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28승 6무(승점 90)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이어 DFB 포칼까지 제패하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타는 48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타를 노리는 구단은 뮌헨이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리그 3위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던 뮌헨은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뮌헨은 일본 출신 센터백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으며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판매 목록에 올렸다. 더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뮌헨은 레버쿠젠에서 타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타 역시 뮌헨 합류를 열망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타는 레버쿠젠과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으며 뮌헨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관건은 레버쿠젠과의 협상이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타의 몸값을 4,000만 유로(한화 약 596억 원)로 책정했다. 뮌헨은 타를 데려오기 위해 레버쿠젠과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뮌헨은 오로지 타에 집중하고 있다.
타의 뮌헨 이적이 이뤄진다면 김민재는 치열한 주전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전이기도 한 타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토 히로키, 다요 우파메카노도 버티고 있어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사진= Mad about Bayern/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