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벌크업' 독일 천재 MF 외질, 은퇴 후 근육 키워 '파격 변신'...환상 복근 화제
입력 : 2024.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과거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메수트 외질이 은퇴 후 근육을 키우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아이콘 외질이 자신의 근육진 몸매를 공개하며 놀라운 변신을 계속 보여줬다”라고 보도했다.

외질은 유망주 시절 독일의 천재 플레이메이커로 불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데뷔한 외질은 2008년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브레멘에서 외질은 독일 2008/09시즌 리그 28경기 3골 15도움, 2009/10시즌 31경기 9골 16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외질은 2010년 1,800만 유로(한화 약 268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갈락티코 2기의 일원이 된 외질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3시즌 동안 공식전 159경기 27골 8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외질은 2011/12시즌 팀의 리그 우승,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기여했다.





외질은 2013년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은 외질 영입에 4,700만 유로(한화 약 701억 원)를 투자했다. 외질은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이후 기량이 하락했다.

우나이 에메리,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난 외질은 2021년 1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2022년 7월 튀르키예 바샥셰히르에 둥지를 튼 외질은 지난해 3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외질은 현역 시절 피지컬이 약점이었을 정도로 다부진 몸을 가진 선수가 아니었다. 왜소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었던 외질은 축구화를 벗은 후 벌크업을 진행했다. 그는 1년 만에 근육을 키우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외질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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