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유로 결승전' 스페인 vs 독일, '초호화 스타 군단' 통합 베스트 11 전격 공개...크로스-로드리-무시알라 포함
입력 : 2024.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로 2024 8강에서 맞붙는 스페인과 독일의 통합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스페인과 독일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니코 윌리엄스-알바로 모라타(이상 스페인)-자말 무시알라(독일)였다. 윌리엄스는 스페인에서 떠오르는 윙어 유망주다. 모라타는 골 결정력이 기복이 있지만 스페인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시알라는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자원이다.

중원은 토니 크로스(독일)-로드리(스페인)-일카이 귄도안(독일)이었다.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축구화를 벗는다.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선수다. 귄도안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포백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아이메릭 라포르테(이상 스페인)-안토니오 뤼디거(독일)-다니 카르바할(스페인)이었다. 그리말도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라포르테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뤼디거는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독일의 주전 센터백이다. 카르바할은 처음으로 유로 본선 무대를 경험하고 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독일)였다.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인 동시에 독일 대표팀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골키퍼다. 그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에 기여했다. 노이어는 독일 대표팀에서 123경기를 출전했다.

스페인과 독일은 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다. 스페인은 16강에서 조지아를, 독일은 덴마크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두 국가는 예상보다 일찍 토너먼트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스페인과 독일은 승부는 6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사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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