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또 아약스 출신 영입한다... 하다 하다 선수가 아닌 코치도 영입 →“아약스 출신 GK 코치와 합의”
입력 : 2024.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제는 하다 하다 코치도 아약스에서 영입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보강을 위해 아약스의 골키퍼 코치인 젤레 텐 루벨라르와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아약스의 텐 라울라르 코치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대적인 골키퍼 코치로 평가받는 텐 라울라르는 맨유의 1군 골키퍼인 안드레 오나나, 알타이 바이은드르, 톰 히튼과 함께 일하게 될 예정이다.

텐 라울라르는는 지난 시즌 번리에서 제임스 트래포드와 아리야넷 무리치가 빌드업을 하며 경기를 조율하길 바라는 뱅상 콤파니의 바람을 실현하는 데 일조했다. 시즌 막바지에 그는 아약스로 이적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아약스와 보상 패키지를 준비 중이며 텐 라울라르의 이적에 대한 계약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차드 하티스는 2019년부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맨유의 골키퍼 코치로 일해 왔으며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예정이다.

텐 하흐는 팀을 점검한 결과, 지금이 더 큰 변화의 일환으로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략이 골키퍼 부문에 적용되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또한 맨유는 뤼트 반 니스텔루이와 르네 하케도 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다.





한편 텐 하흐도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남자 1군 감독으로서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텐 하흐는 재계약에 성공한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계속 함께 일하기로 합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내가 부임하면서 두 개의 우승 트로피와 많은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기대하는 수준, 즉 잉글랜드 및 유럽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는 마지막으로 “클럽과의 논의 과정에서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에 대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을 발견했으며, 우리 모두는 그 여정을 함께 할 것을 강력히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야후,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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