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vs아스널' 영입 경쟁? 바르사가 '빌바오+스페인 윙어' 영입 선두에 있다
입력 : 2024.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잉글랜드 클럽들이 영입 경쟁 중 FC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가장 가깝다.

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첼 모두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 니코 윌리엄스(21)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도 관련 거래에 선두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2002년생 스페인 국적의 윙어다. 스페인 오사수나와 빌바오 유소년 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20-21시즌 어린 나이에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빠르게 성장했다. 2021-22 공식 34경기 출전하며 빌바오에서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자국 컵 대회 코파 델 레이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빌바오의 16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팀 내 도움 1위, 리그 도움 2위였다. 거기에 클럽은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어 매체는 '아스널은 팀 계약서에 4,650만 유로(약 693억 원)의 해지 조항이 있는 윌리엄스 영입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바르사의 페드리는 그가 바르사에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직접 유혹하고 있다. 페드리 말고도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는 스페인 '스포르트'를 통해 "윌리엄스는 바르사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선택에 달렸다. 나는 첼시로 이적하라 말해왔다"고 전했다.

스페인 대표팀 동료다. 페드리, 쿠쿠렐라, 윌리엄스 세 명 모두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으로 함께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함께 뛴 그들은 윌리엄스의 진가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만큼 선수 겸 에이전트로 변신해 그를 설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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