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프리시즌을 앞두고 꽃단장을 마친 훈련장 '핫스퍼 웨이'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리시즌에 앞서 모양을 갖춘 핫스퍼 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드론으로 촬영한듯한 훈련장 전경 사진 6장을 공개했다.
눈길을 끈 건 단 1mm 오차조차 용납하지 않는 정갈한 잔디 상태였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내어 보이기에 충분한 수준을 자랑했다.
실제로 핫스퍼 웨이는 전 세계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또한 메인 훈련장 삼을 만큼 선수에게 안성맞춤인 환경이 조성돼있으며, 생태 서식지 조성 및 개선을 염두에 두고 설계돼 압도적 절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메리트에 토트넘 이적을 결심한 선수도 있을 정도다. 다가오는 시즌 합류가 확정된 '신입생' 루카스 베리발(18) 역시 여러 요인 중 훈련시설에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눈을 편안하게 만드는 광경에 팬들도 극찬을 보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 상에는 "최고의 훈련장", "마치 허구로 느껴질 만큼 좋다", "여기서 하루만 경기해 보고 싶다", "시설만큼은 우승" 등 긍정적 여론이 주를 이뤘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