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9)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팀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사우디 구단에 잃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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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이 가장 원치 않을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자국 클럽 스포르팅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유의 일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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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첫 번째 유럽 5대 리그 진출이었지만, 페르난데스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곧장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입단 이후 네 시즌 간 무려 233경기에 출전하며 79골 66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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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님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이다. 하지만 맨유 팬들이 열광하는 포인트는 따로 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합류 이후 매 시즌 최소 46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엄청난 헌신을 보였다.
현재 맨유엔 같은 기간 페르난데스와 활약하며 그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여기에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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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5월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알 나스르 등과의 이적설이 제기되자, "나는 구단이 필요로 한다면 계속해서 팀에 남을 것이다. 구단이 맨유의 미래에 내가 있기를 원한다고 느끼며 나 또한 맨유와 함께하고 싶다"라는 말로 잔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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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체의 주장은 다르다. 그들은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사우디 협상팀에게 유로 2024가 종료된 이후 이적 관련 제안을 들어보겠다는 의향을 전했다"라며 "그는 사우디 프로젝트에 대해 잘 이해한 뒤 이적 가능성을 두고 판단해 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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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페르난데스는 맨유 잔류를 선호하지만, 사우디의 유혹과 에릭 텐하흐 감독의 잔류는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 유로 2024 이후 진행될 회의가 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팀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사우디 구단에 잃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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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첫 번째 유럽 5대 리그 진출이었지만, 페르난데스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곧장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입단 이후 네 시즌 간 무려 233경기에 출전하며 79골 66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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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님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이다. 하지만 맨유 팬들이 열광하는 포인트는 따로 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합류 이후 매 시즌 최소 46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엄청난 헌신을 보였다.
현재 맨유엔 같은 기간 페르난데스와 활약하며 그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여기에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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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5월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알 나스르 등과의 이적설이 제기되자, "나는 구단이 필요로 한다면 계속해서 팀에 남을 것이다. 구단이 맨유의 미래에 내가 있기를 원한다고 느끼며 나 또한 맨유와 함께하고 싶다"라는 말로 잔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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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체의 주장은 다르다. 그들은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사우디 협상팀에게 유로 2024가 종료된 이후 이적 관련 제안을 들어보겠다는 의향을 전했다"라며 "그는 사우디 프로젝트에 대해 잘 이해한 뒤 이적 가능성을 두고 판단해 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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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페르난데스는 맨유 잔류를 선호하지만, 사우디의 유혹과 에릭 텐하흐 감독의 잔류는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 유로 2024 이후 진행될 회의가 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