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파블로 롱고리아(37)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회장이 황희찬(28·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직접 'PICK' 했다는 소식이다.
오늘 하루를 뜨겁게 달군 뉴스는 단연 황희찬의 마르세유 이적설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는 공격진에 황희찬을 수혈함으로써 역동성을 더하길 원한다"며 "그는 운영진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영입 후보 리스트 최상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마르세유는 릴리앙 브라시에, 이스마엘 코네 등 수위급 자원을 데려오며 수비·미드필드진에 걸친 보강을 끝냈고, 이제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황희찬을 영입하면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 편중된 공격력을 분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희찬 영입 작업은 롱고리아 회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설 모양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롱고리아 회장은 오래 전부터 황희찬을 주의 깊게 지켜봐 왔다. 예상 이적료 역시 2,500만 유로(약 374억 원) 규모로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지불 가능한 액수다.
관건은 울버햄튼의 이적 허용 여부다. 2021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지난 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을 터뜨리며 게리 오닐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영입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마르세유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손꼽히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리그 1(프랑스 리그)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계수상 5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언제 들어 올려도 이상할 게 없는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 유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이라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마르세유는 1992/93시즌 AC 밀란을 꺾고 '무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하루를 뜨겁게 달군 뉴스는 단연 황희찬의 마르세유 이적설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는 공격진에 황희찬을 수혈함으로써 역동성을 더하길 원한다"며 "그는 운영진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영입 후보 리스트 최상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특히 황희찬 영입 작업은 롱고리아 회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설 모양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롱고리아 회장은 오래 전부터 황희찬을 주의 깊게 지켜봐 왔다. 예상 이적료 역시 2,500만 유로(약 374억 원) 규모로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지불 가능한 액수다.
관건은 울버햄튼의 이적 허용 여부다. 2021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지난 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을 터뜨리며 게리 오닐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영입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마르세유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손꼽히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리그 1(프랑스 리그)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계수상 5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언제 들어 올려도 이상할 게 없는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 유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이라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마르세유는 1992/93시즌 AC 밀란을 꺾고 '무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