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엄지성(22·스완지 시티)이 광주FC(이하 광주) 팬들과 눈물의 작별 인사 시간을 가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엄지성은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청 1층에서 열린 '광주FC 엄지성 선수 환송회'에 참석, 팬들의 뜨거운 박수에 화답을 보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기성용(FC서울)에 이어 스완지 역사상 두 번째 코리안리거가 된 엄지성은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엄지성은 "광주에서 벌써 100경기 이상을 뛰었다. 이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건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제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유이기도 하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서 "(제가) 광주를 떠나더라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복귀할 때 광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보답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약속과 함께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완지행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엄지성은 "스완지에 가서 잘 적응하고, 좋은 플레이로 팀 순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날을 상상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자를 떠나보내게 된 이정효 광주 감독은 "(이적설에) 팬분들의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다. 스완지 경기를 찾아봤는데 엄지성이 좋은 팀, 좋은 감독 곁으로 가는 것 같아 안심된다"며 "(엄지성) 빈자리는 어떻게든 메꿔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팬 여러분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에 의하면 엄지성의 환송회는 선수 소감 발표, 기념액자 및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롤링페이퍼 전달, Q&A, 애장품 경품 추첨, 팬사인회 순으로 진행됐고, 팬들은 엄지성 응원가를 제창하면서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환호와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사진=뉴스1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엄지성은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청 1층에서 열린 '광주FC 엄지성 선수 환송회'에 참석, 팬들의 뜨거운 박수에 화답을 보냈다.
엄지성은 "광주에서 벌써 100경기 이상을 뛰었다. 이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건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제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유이기도 하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서 "(제가) 광주를 떠나더라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복귀할 때 광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보답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약속과 함께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완지행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엄지성은 "스완지에 가서 잘 적응하고, 좋은 플레이로 팀 순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날을 상상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자를 떠나보내게 된 이정효 광주 감독은 "(이적설에) 팬분들의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다. 스완지 경기를 찾아봤는데 엄지성이 좋은 팀, 좋은 감독 곁으로 가는 것 같아 안심된다"며 "(엄지성) 빈자리는 어떻게든 메꿔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팬 여러분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에 의하면 엄지성의 환송회는 선수 소감 발표, 기념액자 및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롤링페이퍼 전달, Q&A, 애장품 경품 추첨, 팬사인회 순으로 진행됐고, 팬들은 엄지성 응원가를 제창하면서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환호와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