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코파 신기록을 달성했다.
코파 아메리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24년 7월 11일, 콜롬비아가 우루과이와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중요한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하메스가 또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8분 오른쪽 코너에서 하메스가 코너킥을 올렸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레르마의 헤더에 정확하게 맞으며 콜롬비아가 1-0을 만들었다. 이 크로스는 하메스의 이번 대회 6번째 어시스트로, 이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콜롬비아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금까지 출전한 5경기에서 6개의 어시스트와 1골을 기록했으며 8강전에서 파나마를 완파하는 데 3골을 기여했다.
이전 기록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세운 것으로, 그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었다. 하메스는 준결승전에서 레르마의 골로 이어진 코너킥을 성공시키며 이 기록과 동률을 이뤘고, 이제 이 부문 신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한편 최근 상파울루에 합류한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의 네스토르 로렌조 감독이 로드리게스의 크로스와 프리킥을 전설적인 베컴의 그것과 비교하는 등 여러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로렌조 감독은 로드리게스의 영향력에 대해 기자들에게 "상파울루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85분 후에 투입되었다. 로드리게스는 5분을 남기고 투입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로드리게스에게 자신감을 주고 팀원들이 로드리게스를 선수 본연의 모습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데이비드 베컴만큼 중요한 선수가 로드리게스다. 베컴의 오른발 크로스가 정말 좋았다. 하메스의 왼발은 그 선수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우루과이를 꺾은 콜롬비아는 23년 만에 결승전으로 향했다. 콜롬비아는 이제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15일(한국 시간)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코파 아메리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24년 7월 11일, 콜롬비아가 우루과이와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중요한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하메스가 또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8분 오른쪽 코너에서 하메스가 코너킥을 올렸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레르마의 헤더에 정확하게 맞으며 콜롬비아가 1-0을 만들었다. 이 크로스는 하메스의 이번 대회 6번째 어시스트로, 이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콜롬비아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금까지 출전한 5경기에서 6개의 어시스트와 1골을 기록했으며 8강전에서 파나마를 완파하는 데 3골을 기여했다.
이전 기록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세운 것으로, 그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었다. 하메스는 준결승전에서 레르마의 골로 이어진 코너킥을 성공시키며 이 기록과 동률을 이뤘고, 이제 이 부문 신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한편 최근 상파울루에 합류한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의 네스토르 로렌조 감독이 로드리게스의 크로스와 프리킥을 전설적인 베컴의 그것과 비교하는 등 여러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로렌조 감독은 로드리게스의 영향력에 대해 기자들에게 "상파울루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85분 후에 투입되었다. 로드리게스는 5분을 남기고 투입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로드리게스에게 자신감을 주고 팀원들이 로드리게스를 선수 본연의 모습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데이비드 베컴만큼 중요한 선수가 로드리게스다. 베컴의 오른발 크로스가 정말 좋았다. 하메스의 왼발은 그 선수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우루과이를 꺾은 콜롬비아는 23년 만에 결승전으로 향했다. 콜롬비아는 이제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15일(한국 시간)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