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이 공석이 되면 여러 후보들이 있다.
영국 ‘더 가디언’은 15일(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컵 패배로 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나면 에디 하우, 그레이엄 포터, 토마스 투헬이 최종 후보 상위 명단에 오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 맞대결에서 1-2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결과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경기력 논란이 끊임없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대회 전부터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의 완벽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60년 넘도록 유로 우승이 없는 만큼, 이런 전력으로 이번에도 우승을 못 한다면 다시는 못 올 기회라 기대가 컸다.
하지만, 막상 대회를 진행하니 생각보다 답답했다. 조별리그에서 단, 1승만 기록했고 득점력도 저조하고 만약, 조별리그 3차전 팽팽하게 경기 흐름이 이어졌던 슬로베니아전 실책이라도 했다면 최악의 경우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할 뻔했다.
토너먼트 진출 후 투지를 보여줬다. 경기력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결국 결승까지 왔다. 패배 직전까지 가면 어떻게든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웃음 후보'로 비판받던 그들은 우승 후보 자격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우승만 두 번이다. 그것도 연속이다. 지난 유로 2020도 결승까지 올라가 이탈리아에 패배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다음 월드컵까지 유임할 생각이지만 본인은 다를 수 있다.
이어 매체는 ‘FA는 그를 2026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길 바라지만 그가 8년 경력을 마치고 떠나는 걸 선택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면 에디 하우, 그레이엄 포터, 토마스 투헬이 축구협회 최종 상위 명단에 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터는 2022-23시즌 첼시 감독이었다. 성적은 좋지 못했다. 가장 힘들 때는 첼시 모든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승률 중 29.4%로 최저 승률까지 기록했다. 결국 구단과 상호 계약 해지 후 떠났다.
에디 하우는 2021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이다. 2022-23시즌 뉴캐슬을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2024년 6월까지 재계약도 성공했다.
현역 시절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도 언급됐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레인저스 FC를 이끌었고 리그 우승도 차지했고 본인은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감독까지 수상했다. 2021년 아스톤 빌라를 지휘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왔지만 32.5%라는 낮은 승률로 1년 만에 팀을 떠났다.
투헬은 앞선 감독들보다 커리어는 가장 좋다. 특히 첼시 감독 시절 무려 UCL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게 독일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고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도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컵을 하나도 얻지 못하고 2024년 6월 팀과 이별했다.
여러 후보가 있지만 우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FA의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가 자발적으로 떠나야 본격적으로 후보 거론이 시작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더 가디언’은 15일(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컵 패배로 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나면 에디 하우, 그레이엄 포터, 토마스 투헬이 최종 후보 상위 명단에 오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 맞대결에서 1-2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결과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경기력 논란이 끊임없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대회 전부터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의 완벽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60년 넘도록 유로 우승이 없는 만큼, 이런 전력으로 이번에도 우승을 못 한다면 다시는 못 올 기회라 기대가 컸다.
하지만, 막상 대회를 진행하니 생각보다 답답했다. 조별리그에서 단, 1승만 기록했고 득점력도 저조하고 만약, 조별리그 3차전 팽팽하게 경기 흐름이 이어졌던 슬로베니아전 실책이라도 했다면 최악의 경우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할 뻔했다.
토너먼트 진출 후 투지를 보여줬다. 경기력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결국 결승까지 왔다. 패배 직전까지 가면 어떻게든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웃음 후보'로 비판받던 그들은 우승 후보 자격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우승만 두 번이다. 그것도 연속이다. 지난 유로 2020도 결승까지 올라가 이탈리아에 패배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다음 월드컵까지 유임할 생각이지만 본인은 다를 수 있다.
이어 매체는 ‘FA는 그를 2026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길 바라지만 그가 8년 경력을 마치고 떠나는 걸 선택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면 에디 하우, 그레이엄 포터, 토마스 투헬이 축구협회 최종 상위 명단에 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터는 2022-23시즌 첼시 감독이었다. 성적은 좋지 못했다. 가장 힘들 때는 첼시 모든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승률 중 29.4%로 최저 승률까지 기록했다. 결국 구단과 상호 계약 해지 후 떠났다.
에디 하우는 2021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이다. 2022-23시즌 뉴캐슬을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2024년 6월까지 재계약도 성공했다.
현역 시절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도 언급됐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레인저스 FC를 이끌었고 리그 우승도 차지했고 본인은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감독까지 수상했다. 2021년 아스톤 빌라를 지휘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왔지만 32.5%라는 낮은 승률로 1년 만에 팀을 떠났다.
투헬은 앞선 감독들보다 커리어는 가장 좋다. 특히 첼시 감독 시절 무려 UCL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게 독일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고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도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컵을 하나도 얻지 못하고 2024년 6월 팀과 이별했다.
여러 후보가 있지만 우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FA의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가 자발적으로 떠나야 본격적으로 후보 거론이 시작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