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80억 포수' 유강남(31)이 2024시즌을 마감한다.
롯데는 18일 "유강남이 1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왼 무릎 내측 반월판연골 기시부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재활에 7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유강남은 올 시즌을 마감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2023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80억 원의 FA 계약을 맺은 유강남은 지난해 121경기 타율 0.261 10홈런 55타점 OPS 0.726으로 몸값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롯데에서 2번째 시즌을 맞은 유강남은 포수 출신 '명장' 김태형 감독의 지도 아래 반등을 노렸지만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 5홈런 20타점 OPS 0.599로 사실상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6월 19일 왼쪽 오금 통증때문에 1군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유강남은 체력 부담이 큰 포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126경기)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할 정도로 '금강불괴' 기질을 뽐냈지만, 결국은 부상을 피하지 못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FA 2년 차에 명예회복을 하지 못한 유강남은 결국 아쉬움을 가득 남긴 채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18일 "유강남이 1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왼 무릎 내측 반월판연골 기시부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재활에 7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유강남은 올 시즌을 마감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2023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80억 원의 FA 계약을 맺은 유강남은 지난해 121경기 타율 0.261 10홈런 55타점 OPS 0.726으로 몸값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롯데에서 2번째 시즌을 맞은 유강남은 포수 출신 '명장' 김태형 감독의 지도 아래 반등을 노렸지만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 5홈런 20타점 OPS 0.599로 사실상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6월 19일 왼쪽 오금 통증때문에 1군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유강남은 체력 부담이 큰 포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126경기)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할 정도로 '금강불괴' 기질을 뽐냈지만, 결국은 부상을 피하지 못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FA 2년 차에 명예회복을 하지 못한 유강남은 결국 아쉬움을 가득 남긴 채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