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37)가 기브스를 산 채 구단 행사에 등장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MLS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 앞서 팀의 주장 메시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결승전에서 콜롬비아 대표팀을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최다(16회) 우승국으로 올라섬과 동시에 대회 2연속 우승이자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2022 카타르 월드컵 포함)을 거머쥐는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콜롬비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어 낙심한 듯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다. 그가 긴 선수 생활을 통틀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된 적이 손에 꼽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하지만 그는 후배들의 활약에 힘입어 자신의 45번째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로 등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축구계에서 가장 우승 트로피를 많이 차지한 선수 TOP 5는 메시(45회), 다니 알베스(43회), 호삼 아쉬우르(39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회), 헤라르드 피케(37회)라고 전해진다.
이날 마이애미는 그의 45번째 우승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고 숫자 '45'가 적힌 액자를 전달했다. 메시는 부상 부위에 기브스를 찬 채 절뚝거리면서도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메시가 오른쪽 인대 부근에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한 뒤 구체적인 회복 기간을 알리는 대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33
인터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MLS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 앞서 팀의 주장 메시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결승전에서 콜롬비아 대표팀을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최다(16회) 우승국으로 올라섬과 동시에 대회 2연속 우승이자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2022 카타르 월드컵 포함)을 거머쥐는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콜롬비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어 낙심한 듯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다. 그가 긴 선수 생활을 통틀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된 적이 손에 꼽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하지만 그는 후배들의 활약에 힘입어 자신의 45번째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로 등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축구계에서 가장 우승 트로피를 많이 차지한 선수 TOP 5는 메시(45회), 다니 알베스(43회), 호삼 아쉬우르(39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회), 헤라르드 피케(37회)라고 전해진다.
이날 마이애미는 그의 45번째 우승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고 숫자 '45'가 적힌 액자를 전달했다. 메시는 부상 부위에 기브스를 찬 채 절뚝거리면서도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메시가 오른쪽 인대 부근에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한 뒤 구체적인 회복 기간을 알리는 대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