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닮은꼴' 김희진 시구 출격...롯데, 8월 2~4일 울산 LG전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 개최
입력 : 2024.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서 시즌 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를 개최한다. ’드림 오브 시리즈’는 구단 공식 응원가인 ‘Dream of Ground’에서 착안된 시리즈로 청춘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리즈이다.

롯데는 올 시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부산과 울산에서 총 2,000여 명의 어린이를 사직야구장에 초청하여 지역 유소년들을 응원했다. 또한 ‘드림 오브 시리즈’ 경기 중 부산 및 울산 지역 유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지난 6월 시행된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 응원가 수상작을 홈 경기 기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진행된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 응원가 공모전은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하였으며, 2024시즌 응원가 ‘우리들의 빛나는 이 순간’은 2023시즌 수상작이다.



롯데는 이번 ‘드림 오브 시리즈’를 기념하여 특별한 시구자도 초청하였다. 먼저, 2일은 울산과 부산 출신의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나경, 다현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3일은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알려진 IBK기업은행 소속의 배구 선수 김희진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희진은 롯데 간판 타자로 성장하고 있는 윤동희와 닮은꼴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올스타전에서 윤동희가 '동희진(윤동희+김희진)' 코스프레를 하고 경기에 나서자, 김희진도 SNS를 통해 '엄마, 혹시 잃어버린 남동생 있어?'라는 문구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리즈 마지막 날에는 5인조 보이밴드 '2Z'의 멤버 호진과 지섭이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하며, 밴드 '2Z'의 특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롯데는 6월 모집을 시작했던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과 홈 경기 시리즈 이벤트를 포함하여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사진=OSEN,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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