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가 3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전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메시는 부상 장기 결장 후 복귀전에서 5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MLS의 나머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37세인 메시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출전과 이후 부상으로 인해 3개월 이상 미국 MLS 경기에 결장했다. 그의 리그 마지막 경기는 6월 1일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그동안 MLS 동부 컨퍼런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며, 메시의 복귀는 MLS 컵 우승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자신의 영웅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마이애미의 어린 팬의 영상을 공유하며 메시의 복귀를 알렸었다. 그녀는 "메시를 보고 싶다. 나는 그의 팬이고, 보고 싶다"라고 영상에서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 영상에 "더 이상 울지 마, GOAT가 내일 돌아온다"라고 글을 적으며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드디어 메시가 돌아왔다. 인터 마이애미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MLS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점수 차에도 불구하고 인터 마이애미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미카엘 우레가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인 드레이크 캘린더를 제치고 슛을 성공시키며 필라델피아 유니온이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메시가 전반 2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바로 구석으로 집어넣으며 첫 골을 넣었다. 불과 4분 뒤에는 조드디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달려 들어오는 메시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며 메시가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바로 역전을 이끌었다.
메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받은 메시가 이번에는 중앙에 있는 수아레즈에게 가볍게 패스를 넘겼으며 수아레즈가 원터치로 골을 넣으며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말았다.
3개월의 공백기 끝에 2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가 드디어 돌아왔고, 그는 공백기라는 것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없이도 승승장구했지만, 메시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모두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메시의 복귀에 힘입어 인터 마이애미는 2등과 무려 10점 차까지 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19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 후 9월 22일(한국 시간)에는 뉴욕으로 날아가 뉴욕 시티 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네팔 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메시는 부상 장기 결장 후 복귀전에서 5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MLS의 나머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37세인 메시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출전과 이후 부상으로 인해 3개월 이상 미국 MLS 경기에 결장했다. 그의 리그 마지막 경기는 6월 1일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그동안 MLS 동부 컨퍼런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며, 메시의 복귀는 MLS 컵 우승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자신의 영웅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마이애미의 어린 팬의 영상을 공유하며 메시의 복귀를 알렸었다. 그녀는 "메시를 보고 싶다. 나는 그의 팬이고, 보고 싶다"라고 영상에서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 영상에 "더 이상 울지 마, GOAT가 내일 돌아온다"라고 글을 적으며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드디어 메시가 돌아왔다. 인터 마이애미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MLS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점수 차에도 불구하고 인터 마이애미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미카엘 우레가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인 드레이크 캘린더를 제치고 슛을 성공시키며 필라델피아 유니온이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메시가 전반 2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바로 구석으로 집어넣으며 첫 골을 넣었다. 불과 4분 뒤에는 조드디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달려 들어오는 메시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며 메시가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바로 역전을 이끌었다.
메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받은 메시가 이번에는 중앙에 있는 수아레즈에게 가볍게 패스를 넘겼으며 수아레즈가 원터치로 골을 넣으며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말았다.
3개월의 공백기 끝에 2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가 드디어 돌아왔고, 그는 공백기라는 것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없이도 승승장구했지만, 메시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모두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메시의 복귀에 힘입어 인터 마이애미는 2등과 무려 10점 차까지 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19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 후 9월 22일(한국 시간)에는 뉴욕으로 날아가 뉴욕 시티 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네팔 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