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적발+계속된 외출'... 텐 하흐, 조언 남겼다... ''삶을 바로 잡아야지 성공한다''
입력 : 2024.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 감독이 래쉬포드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남겼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경기장 밖에서 자신의 삶을 바로잡아야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계속 성공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단 8골을 기록하는 등 힘든 시즌을 보냈고, 일부 팬들의 비판과 함께 유로 2024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텐 하흐는 래쉬포드가 계속해서 프로 정신과 태도를 올바르게 세운다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여름 클럽 최고 연봉을 받는 계약을 체결한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12월에 자신의 시즌 3번째 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 래쉬포드는 지난 두 경기에서 이미 그 기록을 달성했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중반에 나이트클럽에서 사진이 찍힌 다음 날 훈련에 불참하고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에 대패를 당한 날 외출해 텐 하흐에게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맨유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는 "그는 항상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는 자신의 생활 방식이 올바르지 않으면 우리가 출전해야 하는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캐링턴 훈련장과 떨어져서 잘 훈련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적절한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해내야 한다. 그는 자신의 삶과 훈련 태도를 바로잡고 경기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가 프로의식을 확립하면 그는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주말 사우스햄튼을 3-0으로 꺾고 주중 카라바오컵에서 3부 리그 팀인 반슬리를 7-0으로 이긴 후 지난 7일 동안 2연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충분히 끌어올린 후 프리미어리그 강호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반슬리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월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래쉬포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부활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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