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는 호동생' 베일, 'GOAT 논쟁' 의견 밝혔다...''호날두가 1위-메시는 2위''
입력 : 2024.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웨일스 최고의 스타 가레스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베일은 최고의 공격수 5명을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 중 한 명을 고를 때 큰 결단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유튜브 채널 ‘futcrunch’에서 자체적으로 최고의 공격수 5명을 선정했다. 그는 자신을 5위에 뒀다. 4위는 해리 케인을 골랐다. 3위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였다.

초미의 관심사는 메시와 호날두의 순위였다. 베일이 1위로 고른 선수는 호날두였다. 베일은 호날두를 1위, 메시를 2위라고 평가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2010년대 최고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두 선수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두고 경쟁했으며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메시는 8회, 호날두는 5회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메시가 FC 바르셀로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뛸 때 ‘엘 클라시코’는 최고의 흥행을 누렸다.

베일은 토트넘 시절부터 호날두를 우상으로 여겼던 선수다.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베일은 2018년까지 5년 동안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 베일은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BBC 트리오’를 형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베일은 2022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며 유럽을 떠났다. 미국에서 약 6개월 동안 뛰었던 베일은 지난해 1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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