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전설’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가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그의 후계자로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브라질 산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500만 유로(한화 약 669억 원)를 지불하고 호드리구를 품었다. 이적 초기에는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부침을 겪었다.
적응기가 길었지만 점차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호드리구는 2022/23시즌 공식전 57경기 19골 11도움으로 반등했다. 지난 시즌에는 51경기 17골 9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했다. 라리가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로 올라선 호드리구를 노리는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에이스’ 살라의 거취가 불확실하다. 계약 기간이 내년에 끝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었다. 지난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후에는 “경기에 임하면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남겼다.
살라가 떠날 경우 리버풀이 고려하는 대안은 호드리구다. UEFA 챔피언스리그 등 큰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호드리구는 리버풀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측면 윙어와 중앙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라는 점이다. 당초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로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됐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호드리구는 11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은 771분으로 팀 내 8위다. 호드리구의 예상 몸값이 1억 1000만 유로(한화 약 1635억 원)로 다소 높다는 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가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그의 후계자로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브라질 산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500만 유로(한화 약 669억 원)를 지불하고 호드리구를 품었다. 이적 초기에는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부침을 겪었다.
적응기가 길었지만 점차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호드리구는 2022/23시즌 공식전 57경기 19골 11도움으로 반등했다. 지난 시즌에는 51경기 17골 9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했다. 라리가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로 올라선 호드리구를 노리는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에이스’ 살라의 거취가 불확실하다. 계약 기간이 내년에 끝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었다. 지난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후에는 “경기에 임하면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남겼다.
살라가 떠날 경우 리버풀이 고려하는 대안은 호드리구다. UEFA 챔피언스리그 등 큰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호드리구는 리버풀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측면 윙어와 중앙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라는 점이다. 당초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로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됐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호드리구는 11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은 771분으로 팀 내 8위다. 호드리구의 예상 몸값이 1억 1000만 유로(한화 약 1635억 원)로 다소 높다는 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