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모두 못 보낸다' 맨시티, 홀란 이적 가능성 배제...英 매체 ''세계 최고 이적료 필요''
입력 : 2024.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핵심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홀란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대형 공격수가 될 재목으로 성장한 홀란은 2022년 여름 맨시티에 입단했다. 믿을 만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던 맨시티는 홀란과의 계약을 추진했다. 맨시티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91억 원)를 들여 홀란을 품었다.

홀란은 맨시티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홀란은 2022/23시즌 53경기 52골 9도움으로 맨시티의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에 공헌했다. EPL에서는 36골을 터트리며 앨런 시어러(34골)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 시즌 홀란은 45경기 48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EPL에서는 27골로 득점왕 2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10골을 넣은 홀란은 EPL 득점왕 3연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홀란은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으로 구성된 막강한 공격진 형성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항하기 위해 홀란을 원하고 있다.

홀란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한 맨시티의 입장은 단호하다. 맨시티는 홀란을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가 홀란을 데려오기 위해선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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