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디어 '캡틴 손흥민' 돌아온다... ''주말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포스테코글루가 직접 언급
입력 : 2024.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이 이번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모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지난 9월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에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하프 타임 이후 파페 사르가 두 번째 골을 추가했고, 여름 영입한 도미닉 솔랑케가 풀타임 전에 손흥민 슈팅의 세컨볼을 연결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후반 26분 허벅지를 잡고 쓰러지며 교체당했다. 손흥민은 허벅지 뒤쪽을 움켜쥐고 그라운드에 앉아 치료를 받다가 교체되어 벤치에 앉지 않고 터널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결국 손흥민은 부상이 확정됐고, 이번 부상으로 인해 A매치에도 참석하지 않으며 재활과 치료에만 몰두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제 A매치 휴식기 동안 토트넘에 남아 컨디션을 회복했고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복귀했다.

또한 지난 8월 24일(한국 시간) 전 소속팀 에버튼과의 홈 경기 이후 결장했던 히샬리송의 무릎 부상의 회복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공격 옵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두 선수의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과 함께 훈련을 해왔으며 이는 우리에게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이번 A매치 휴식기를 잘 견뎌내고 준비를 잘 해왔고 히샬리송도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주말에는 둘 다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A매치에 많은 토트넘 선수들이 차출됐었고 대부분 무사히 돌아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소식을 제공했지만 루카스 베르발만이 약간의 문제를 안고 돌아왔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괜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왔다. 아직 두 명이 선수가 훈련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베르발이 약간 불편한 증상을 보였지만 다시 괜찮아지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SNS, 토트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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