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사우디, 실제로 살라 영입 노렸었다... ''근본적으로 리버풀이 거절, 이제는 살라에게 달려있다''
입력 : 2024.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은 실제로 살라를 노렸지만 여러 차례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이클 에메날로가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의 리버풀 슈퍼스타 모하메드 살라 영입 추진의 진실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가 1억 파운드(약 1754억 원)가 넘는 제안을 했지만 리버풀이 거절하면서 리버풀의 남아 이번 시즌을 순조롭게 보내고 있다.

지난 두 번의 여름 이적 기간 동안 살라를 붙잡은 후, 리버풀은 다음 시즌 자유 계약 선수로 살라를 보내줘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생겼다.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은 모두 2025년에 만료되며, 세 선수 모두 자유 계약 선수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살라는 맨유와의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 패널과 함께 경기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살라의 발언이 모든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살라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올해가 클럽에서의 마지막 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저 즐기고 싶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살라는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지만 클럽에서 나에게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에메날로는 '오비 원 팟캐스트'에서 살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살라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사우디 프로리그 스포츠 디렉터인 에메날로는 빅터 오시멘의 알 아흘리 이적 제안이 결국 결렬된 것을 언급하면서 사우디 측의 살라 영입 추진에 관한 보도가 사실이라고 말했다.

에메날로는 "우리 팀이 그를 쫓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이고, 관심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시멘과 마찬가지로 내가 살라와 계약하는 데 관심을 갖는 것은 괜찮지만 클럽이 그를 보내주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러한 것들이 일치하지 않으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근본적으로 리버풀은 팔고 싶지 않았고 우리는 얼마에 살 의향이 있었을까? 선수는 미완성된 사업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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