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국내 축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알리며 반색했다. 뿐만 아니다. 시즌 초 잠시 얼굴을 비춘 뒤 종적을 감춘 히샬리송 또한 돌아와 공격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토트넘은 지난달 가라바흐 FK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3-0 승)에서 손흥민을 부상으로 잃었다. 당시 손흥민은 계속해서 허벅지를 만지더니 후반 중반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진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복귀는 갈수록 늦어졌다. 포스테코글루 역시 "회복이 생각보다 느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만큼 회복 추이가 더딘 것은 어쩔 수 없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준비하는 홍명보 감독에게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 대신 홍현석(1. FSV 마인츠 05)을 발탁했고,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남아 재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경과는 긍정적인 모양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훈련에 돌아왔고, 이는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준비를 열심히 잘해왔다. 두 선수 모두 웨스트 햄전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번 A매치 주간에 적지 않은 토트넘 선수가 차출됐다. 대부분 무사히 돌아와 긍정적이다. 루카스 베리발만 약간의 문제가 있다. 곧 괜찮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웨스트 햄과 런던 더비를 준비하는 손흥민의 몸 상태는 부상 직전과 비교해도 상당히 가벼워 보였다.
사진=토트넘 핫스퍼·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알리며 반색했다. 뿐만 아니다. 시즌 초 잠시 얼굴을 비춘 뒤 종적을 감춘 히샬리송 또한 돌아와 공격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진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복귀는 갈수록 늦어졌다. 포스테코글루 역시 "회복이 생각보다 느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만큼 회복 추이가 더딘 것은 어쩔 수 없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준비하는 홍명보 감독에게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 대신 홍현석(1. FSV 마인츠 05)을 발탁했고,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남아 재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경과는 긍정적인 모양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훈련에 돌아왔고, 이는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준비를 열심히 잘해왔다. 두 선수 모두 웨스트 햄전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번 A매치 주간에 적지 않은 토트넘 선수가 차출됐다. 대부분 무사히 돌아와 긍정적이다. 루카스 베리발만 약간의 문제가 있다. 곧 괜찮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웨스트 햄과 런던 더비를 준비하는 손흥민의 몸 상태는 부상 직전과 비교해도 상당히 가벼워 보였다.
사진=토트넘 핫스퍼·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