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 상암] 남정훈 기자=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다.
20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티에리 앙리 감독과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스피어의 명단은 월드 클래스 공격진 그 자체다. 넥슨이 발표한 FC 스피어의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델 피에로가 출전한다. 2선에는 아자르-히바우두-카카-피구가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펠라이니가 서며 4백에는 앙리-베르바토프-드록바-테베즈가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병지가 착용한다.
경기 전 스피어 팀의 티에리 앙리 감독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앙리 감독은 "나는 평소 굉장히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엔 승부보단 여기 있는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게 승리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앙리 감독은 이어서 경기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훈련을 지켜보다 보면 공격수, 수비수 간의 '미니 게임'에선 일반적으로 수비팀이 유리했다. 우리가 어떻게 승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최대한 볼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에덴 아자르에게 공을 전달하겠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특급 전술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 전 앙리 감독의 전술에 따라 아자르가 선발 출전했다. 2012년 첼시로 이적한 아자르는 프리미어 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첫 시즌부터 자신이 왜 주목받는 신인인지 정확하게 보여주며 후안 마타와 함께 첼시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환상적인 돌파력과 패싱력으로 상대 팀을 휘저었으며,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에도 여러 번의 번뜩이는 활약으로 기여했다.
2015/16 시즌을 제외하고 첼시에서의 모든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그는 352경기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그 기간동안 프리미어 리그 우승 2번, 유로파 리그 우승 2번, FA컵 우승 1번, 리그컵 우승 1번을 하며 첼시에서의 레전드로 뽑혔었다. 가장 최근에 은퇴한 아자르이며 아직 기량이 죽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실드 유나이티드의 명단은 벽 그 자체다. 넥슨이 발표한 실드 유나이티드의 포메이션은 3-4-3이다. 공격진에는 투레-세도르프-리세가 출전하다. 미드필더진은 마스체라노-피를로-보누치-푸욜이 나선다. 3백에는 퍼디난드-비디치-칸나바로가 담당하며 골키퍼 장갑은 반 데 사르가 착용한다.
경기 전 실드 유나이티드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 수비수팀 감독으로서 우리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어서 "팬들과 (게임) 유저들이 우리에게 좋은 인상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내일 경기 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내일 경기를 통해 증명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FA포토스
20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티에리 앙리 감독과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스피어의 명단은 월드 클래스 공격진 그 자체다. 넥슨이 발표한 FC 스피어의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델 피에로가 출전한다. 2선에는 아자르-히바우두-카카-피구가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펠라이니가 서며 4백에는 앙리-베르바토프-드록바-테베즈가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병지가 착용한다.
경기 전 스피어 팀의 티에리 앙리 감독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앙리 감독은 "나는 평소 굉장히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엔 승부보단 여기 있는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게 승리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앙리 감독은 이어서 경기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훈련을 지켜보다 보면 공격수, 수비수 간의 '미니 게임'에선 일반적으로 수비팀이 유리했다. 우리가 어떻게 승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최대한 볼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에덴 아자르에게 공을 전달하겠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특급 전술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 전 앙리 감독의 전술에 따라 아자르가 선발 출전했다. 2012년 첼시로 이적한 아자르는 프리미어 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첫 시즌부터 자신이 왜 주목받는 신인인지 정확하게 보여주며 후안 마타와 함께 첼시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환상적인 돌파력과 패싱력으로 상대 팀을 휘저었으며,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에도 여러 번의 번뜩이는 활약으로 기여했다.
2015/16 시즌을 제외하고 첼시에서의 모든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그는 352경기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그 기간동안 프리미어 리그 우승 2번, 유로파 리그 우승 2번, FA컵 우승 1번, 리그컵 우승 1번을 하며 첼시에서의 레전드로 뽑혔었다. 가장 최근에 은퇴한 아자르이며 아직 기량이 죽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실드 유나이티드의 명단은 벽 그 자체다. 넥슨이 발표한 실드 유나이티드의 포메이션은 3-4-3이다. 공격진에는 투레-세도르프-리세가 출전하다. 미드필더진은 마스체라노-피를로-보누치-푸욜이 나선다. 3백에는 퍼디난드-비디치-칸나바로가 담당하며 골키퍼 장갑은 반 데 사르가 착용한다.
경기 전 실드 유나이티드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 수비수팀 감독으로서 우리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어서 "팬들과 (게임) 유저들이 우리에게 좋은 인상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내일 경기 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내일 경기를 통해 증명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FA포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