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의 상징 모하메드 살라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전 EPL 스타 트로이 디니는 살라가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젊은 선수들이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우러러봐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7년 리버풀에 입단한 그는 7년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221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다. EPL에서는 165골로 최다골 8위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살라 덕분에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살라는 리버풀의 역사를 바꿨지만 그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을 한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디니였다. 디니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동안 왓포드에서 뛰었던 선수다. 그는 현역 시절 왓포드에서 140골을 넣은 공격수였다.
디니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살라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리버풀의 중추적인 선수이며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 오게 해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하지만 리버풀이 유지하고 싶어하는 재정적 구조가 있다는 걸 이해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디니는 “나는 항상 살라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을 해왔다. 하지만 월드클래스는 다른 의견일 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월드클래스는 내 아이들이 저 선수처럼 뛰기를 원하느냐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디니는 “만약 공격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묻는다면 살라가 아닌 비니시우스가 하는 걸 보길 원한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살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골을 넣는다. 살라는 효과적이지만 그저 내 의견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다. 그는 2023/24시즌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 덕분에 2024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수상자는 비니시우스가 아닌 로드리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전 EPL 스타 트로이 디니는 살라가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젊은 선수들이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우러러봐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7년 리버풀에 입단한 그는 7년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221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다. EPL에서는 165골로 최다골 8위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살라 덕분에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살라는 리버풀의 역사를 바꿨지만 그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을 한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디니였다. 디니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동안 왓포드에서 뛰었던 선수다. 그는 현역 시절 왓포드에서 140골을 넣은 공격수였다.
디니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살라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리버풀의 중추적인 선수이며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 오게 해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하지만 리버풀이 유지하고 싶어하는 재정적 구조가 있다는 걸 이해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디니는 “나는 항상 살라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을 해왔다. 하지만 월드클래스는 다른 의견일 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월드클래스는 내 아이들이 저 선수처럼 뛰기를 원하느냐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디니는 “만약 공격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묻는다면 살라가 아닌 비니시우스가 하는 걸 보길 원한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살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골을 넣는다. 살라는 효과적이지만 그저 내 의견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다. 그는 2023/24시즌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 덕분에 2024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수상자는 비니시우스가 아닌 로드리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