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브렌트포드 소속 김지수가 교체 명단엔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하진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2-2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브렌트포드는 후반 22분, 33분 필 포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까지 추격에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끈질긴 공세는 결실을 맺었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36분 요아네 아쉬, 추가 시간 2분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연달아 득점을 터트리며 강호 맨시티와의 일전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김지수에게 쏠렸다. 한국이 배출해 낸 최연소, 최초의 프리미어리거인 김지수는 지난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2024/25 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김지수는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김지수는 패스 성공률 99%(66/67), 터치 70회, 롱패스 100% (5/5),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6회, 공중볼 경합 67%(2/3) 등의 활약을 펼쳤다. 반칙은 1회에 불과했다.
이에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김지수가 선발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멤돌았다. 그가 엘링 홀란드를 비롯한 리그 내 최고 전력의 공격진을 보유한 맨시티와 맞붙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경기 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김지수를 교체 명단에 올리며 관심은 더욱 커졌다. 다만 프랭크는 치열한 경기 속 김지수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고 중앙 수비수 세프 반 덴 베르그, 네이선 콜린스를 유지한 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이날 무승부로 브렌트포드는 8승 4무 9패(승점 28)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선두권 추격을 위해 승점이 절실하던 맨시티는 10승 5무 6패(승점 35)로 6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렌트포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2-2로 마무리 지었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36분 요아네 아쉬, 추가 시간 2분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연달아 득점을 터트리며 강호 맨시티와의 일전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김지수에게 쏠렸다. 한국이 배출해 낸 최연소, 최초의 프리미어리거인 김지수는 지난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2024/25 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김지수는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김지수는 패스 성공률 99%(66/67), 터치 70회, 롱패스 100% (5/5),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6회, 공중볼 경합 67%(2/3) 등의 활약을 펼쳤다. 반칙은 1회에 불과했다.
이에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김지수가 선발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멤돌았다. 그가 엘링 홀란드를 비롯한 리그 내 최고 전력의 공격진을 보유한 맨시티와 맞붙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경기 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김지수를 교체 명단에 올리며 관심은 더욱 커졌다. 다만 프랭크는 치열한 경기 속 김지수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고 중앙 수비수 세프 반 덴 베르그, 네이선 콜린스를 유지한 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이날 무승부로 브렌트포드는 8승 4무 9패(승점 28)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선두권 추격을 위해 승점이 절실하던 맨시티는 10승 5무 6패(승점 35)로 6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