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삼성 62명으로 최다' KBO, 2025년 소속 선수 '597명' 명단 발표...지난해보다 9명 증가
입력 : 2025.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KBO가 2025시즌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 등록했던 2024년보다 9명이 늘어났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총 62명)다. KIA 타이거즈, LG트윈스 , 키움 히어로즈가 61명,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60명으로 뒤를 이었다.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59명을,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가장 적은 5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소속 선수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키움이 25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내야수 135명(22.6%), 외야수 110명(18.4%), 포수 53명(8.9%)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 (2024년 투수-50%, 내야수-23.1%, 외야수-17.7%, 포수-9.2%).


2025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등록돼, 2024년 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7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 순으로, 야수는 총 21명의 신인이 등록됐다. 10개 구단 중에서는 키움이 가장 많은 9명의 신인을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291명보다 16명 증가한 307명이다. KIA는 44명의 코칭스태프를 등록하며 가장 많은 코칭스태프를 등록했다.

사진=OSEN, KBO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