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철인'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모습을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려온 김민재가 직접 뱅상 콤파니에게 SOS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이후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려왔다. 이제는 회븍을 원하며 한동안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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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처음 고통을 호소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과 국가대표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이토 히로키와 요십 스타니시치의 부상으로 숨돌릴 틈 없는 가운데 아킬레스건 부상을 동반한 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10월 이후 (아킬레스건에) 약간 문제가 있다.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부상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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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부상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이토와 스타니시치가 부상에 시달려 센터백 자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에릭 다이어가 출전할 때마다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코 핑계거리가 될 수는 없다.
독일 매체 '겟 풋볼 뉴스 저머니'는 21일 "뮌헨의 선발 명단에서 당분간 김민재의 이름은 볼 수 없다. 그는 심각한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기간은 어느덧 시즌 절반이 돼가고 있고 부상은 김민재의 경기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김민재가 이탈한다면 대체자는 이토 혹은 다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이어는 이번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여겨지나 그의 프로정신과 준수한 경기력을 감안하면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 자격이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토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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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려온 김민재가 직접 뱅상 콤파니에게 SOS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이후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려왔다. 이제는 회븍을 원하며 한동안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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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10월 이후 (아킬레스건에) 약간 문제가 있다.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부상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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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부상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이토와 스타니시치가 부상에 시달려 센터백 자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에릭 다이어가 출전할 때마다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코 핑계거리가 될 수는 없다.
독일 매체 '겟 풋볼 뉴스 저머니'는 21일 "뮌헨의 선발 명단에서 당분간 김민재의 이름은 볼 수 없다. 그는 심각한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기간은 어느덧 시즌 절반이 돼가고 있고 부상은 김민재의 경기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김민재가 이탈한다면 대체자는 이토 혹은 다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이어는 이번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여겨지나 그의 프로정신과 준수한 경기력을 감안하면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 자격이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토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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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