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 하주석(31)이 2루수 수비까지 소화했다.
하주석은 3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전에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하주석은 올해 출전한 퓨처스리그 전 경기 안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물러난 하주석은 6회 한화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잇는 중요한 안타를 뽑아냈다.

경기가 1-1 동점으로 맞서던 6회초 1사 후 한화 이상혁의 3루타에 이은 이민재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경기의 균형이 깨졌다. 다음 타석에 들어온 하주석은 상대 바뀐 투수 좌완 김현재의 초구를 노려쳐 투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상대 중견수가 공을 더듬는 사이 1루 주자였던 이민재는 3루까지 파고들었다.
하주석이 연결한 찬스는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속타자 박상언의 적시타로 1점을 도망갔고, 장규현과 정민규가 볼넷을 골라 나가며 밀어내기 득점을 추가했다. 권광민의 파울플라이 이후 최준서가 1타점 적시타를 더하면서 6-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공격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한 하주석은 6회말 수비 포지션을 2루수로 옮겼고, 이닝의 선두타자였던 김규민의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하주석은 7회에도 노련한 수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주자 1루 상황에 나온 최윤석의 느린 땅볼 타구를 잡아 몸을 한 바퀴 돌리며 자연스럽게 2루 송구 동작으로 이어갔다. 송구가 정확히 유격수 글러브로 향하며 1루 주자였던 신범수는 2루에서 아슬아슬하게 포스아웃됐다.
7회와 9회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하주석은 이전 퓨처스 출전 경기와는 달리 교체 없이 9회까지 경기를 완주했다. 6회 한화의 빅이닝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6-1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지금까지 줄곧 지명타자 혹은 유격수로만 선발 출전, 대부분 경기에서 경기 도중 교체 아웃됐던 하주석이 본격적인 1군 콜업 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퓨처스 무대에서 워낙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나, 그것만으로 1군 내야 엔트리를 뚫기는 쉽지 않다. 가뜩이나 한화의 주전 유격수 자리에는 '50억 FA' 심우준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만약 하주석이 2루수로 자신의 쓰임새를 입증한다면 한화 선수단에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당초 한화의 주전 2루수로 내정됐던 안치홍은 현재 6경기서 타율 0.048(21타수 1안타)로 극도의 타격 부진에 빠져 있다. 부진한 안치홍을 대신해 2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는 황영묵 역시 최근 2경기 멀티히트를 때려냈음에도 여전히 2할대 초반 타율에 머무르는 중이다.
심지어 한화는 팀 타율마저 0.180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1할대를 기록 중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얼마 전 하주석의 거취에 관한 질문에 1군 선수단 운용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팀 타격과 함께 순위까지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중이다. 가라앉은 팀 타선에 반등의 계기를 가져다줄 만한 선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하주석은 3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전에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하주석은 올해 출전한 퓨처스리그 전 경기 안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물러난 하주석은 6회 한화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잇는 중요한 안타를 뽑아냈다.

경기가 1-1 동점으로 맞서던 6회초 1사 후 한화 이상혁의 3루타에 이은 이민재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경기의 균형이 깨졌다. 다음 타석에 들어온 하주석은 상대 바뀐 투수 좌완 김현재의 초구를 노려쳐 투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상대 중견수가 공을 더듬는 사이 1루 주자였던 이민재는 3루까지 파고들었다.
하주석이 연결한 찬스는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속타자 박상언의 적시타로 1점을 도망갔고, 장규현과 정민규가 볼넷을 골라 나가며 밀어내기 득점을 추가했다. 권광민의 파울플라이 이후 최준서가 1타점 적시타를 더하면서 6-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공격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한 하주석은 6회말 수비 포지션을 2루수로 옮겼고, 이닝의 선두타자였던 김규민의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하주석은 7회에도 노련한 수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주자 1루 상황에 나온 최윤석의 느린 땅볼 타구를 잡아 몸을 한 바퀴 돌리며 자연스럽게 2루 송구 동작으로 이어갔다. 송구가 정확히 유격수 글러브로 향하며 1루 주자였던 신범수는 2루에서 아슬아슬하게 포스아웃됐다.
7회와 9회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하주석은 이전 퓨처스 출전 경기와는 달리 교체 없이 9회까지 경기를 완주했다. 6회 한화의 빅이닝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6-1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지금까지 줄곧 지명타자 혹은 유격수로만 선발 출전, 대부분 경기에서 경기 도중 교체 아웃됐던 하주석이 본격적인 1군 콜업 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퓨처스 무대에서 워낙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나, 그것만으로 1군 내야 엔트리를 뚫기는 쉽지 않다. 가뜩이나 한화의 주전 유격수 자리에는 '50억 FA' 심우준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만약 하주석이 2루수로 자신의 쓰임새를 입증한다면 한화 선수단에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당초 한화의 주전 2루수로 내정됐던 안치홍은 현재 6경기서 타율 0.048(21타수 1안타)로 극도의 타격 부진에 빠져 있다. 부진한 안치홍을 대신해 2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는 황영묵 역시 최근 2경기 멀티히트를 때려냈음에도 여전히 2할대 초반 타율에 머무르는 중이다.
심지어 한화는 팀 타율마저 0.180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1할대를 기록 중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얼마 전 하주석의 거취에 관한 질문에 1군 선수단 운용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팀 타격과 함께 순위까지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중이다. 가라앉은 팀 타선에 반등의 계기를 가져다줄 만한 선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