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충격’ 호날두 역대급 배신자 등극 “알 힐랄 이적 고려” 알 나스르 뒤통수친다
입력 : 2025.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역대급 배신자가 될 각오를 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라이벌 팀인 알 힐랄로 전격 이적할 수 있다는 충격 소식이 날아들었다.

사우디 언론 ‘아샤르크 알아우샤트’는 19일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오는 6월까지 계약됐지만, 그의 사우디 무대 여정이 계속될 전망이다. 호날두가 알 힐랄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폭로했다.

호화군단 알 힐랄은 네이마르(산투스)가 떠난 뒤 스타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사우디 리그 2위에 올라 있으며, 오는 6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매체는 “알 힐랄이 이 축구 스타(호날두)를 붙잡기 위해 엄청난 조건을 제시했다”고 또 하나의 빅딜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호날두는 2023년 1월부터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총 107경기에 출전해 97골 기록 중이다. 현재 프로 통산 926골로 1,000골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체는 “익명의 브라질 구단도 이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이번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브라질 네 팀(플라멩구, 플루미넨시, 보타포구, 파우메이라스) 중에 호날두에게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브라질보다 사우디 잔류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 언론 ‘Maisfutebol’은 지난 16일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 전에 알 나스르에서 알 힐랄로 이적할 것인가?”라는 제목을 걸었다.

이어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은 개인적 성공을 이어가고 있지만, 팀이 타이틀 획득을 위해 싸우는 자세는 실망스럽고 복잡한 이야기로 흐르고 있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리야드 클럽에서 107경기 97골로 뛰어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알 나스르의 스포츠 프로젝트에 불쾌감을 안고 있다. 이 우려는 2024년 말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 이야기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호날두가 가까운 미래에 리그 왕인 알 힐랄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우디 정부계 펀드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는 국가의 상위 톱 클럽 75%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클럽 월드컵만을 위해 호날두가 알 힐랄로 이적할 가능성이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폭로했다.

매체는 “알 힐랄은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 사우디 팀 중에 유일하게 참가한다. 개막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날두가 이 대회에 출전하기를 열망한다”고 깜짝 이적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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