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발롱도르 순위 3위에 오르며 팬들에게 ‘축구의 신’으로 불렸던 조르지뉴(33·아스널)가 재계약 없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조르지뉴가 이번 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아스널을 떠날 예정이며,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이미 구단을 떠나 새 출발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아스널과 조르지뉴 사이에는 재계약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구단은 그를 제외한 다음 시즌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조르지뉴는 세리에A의 엘라스 베로나와 나폴리를 거쳐 첼시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특히 2021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유로2020 우승을 모두 경험하며 발롱도르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첼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그는 2023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돌연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24) 영입을 추진하면서 입지가 줄어들자, 중원에 경험 있는 자원을 원하던 아스널이 영입에 나섰다.
아스널에서는 주전보다는 백업 역할을 맡으며 지금까지 7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경기 조율로 팀이 필요할 때마다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마스 파티(31)가 다시 선발로 복귀하면서 조르지뉴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최근에는 파티가 출장 정지로 결장한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도 부상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이미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26) 영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격수로 활용 중인 미켈 메리노(28)도 다음 시즌부터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중원이 과포화 상태인 가운데 아스널은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조르지뉴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르지뉴와 함께 이번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파티의 경우 아스널이 재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justarsenal,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조르지뉴가 이번 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아스널을 떠날 예정이며,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이미 구단을 떠나 새 출발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아스널과 조르지뉴 사이에는 재계약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구단은 그를 제외한 다음 시즌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조르지뉴는 세리에A의 엘라스 베로나와 나폴리를 거쳐 첼시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특히 2021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유로2020 우승을 모두 경험하며 발롱도르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첼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그는 2023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돌연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24) 영입을 추진하면서 입지가 줄어들자, 중원에 경험 있는 자원을 원하던 아스널이 영입에 나섰다.
아스널에서는 주전보다는 백업 역할을 맡으며 지금까지 7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경기 조율로 팀이 필요할 때마다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마스 파티(31)가 다시 선발로 복귀하면서 조르지뉴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최근에는 파티가 출장 정지로 결장한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도 부상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이미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26) 영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격수로 활용 중인 미켈 메리노(28)도 다음 시즌부터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중원이 과포화 상태인 가운데 아스널은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조르지뉴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르지뉴와 함께 이번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파티의 경우 아스널이 재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justarsenal,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