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오는 17일 문을 닫는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7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미 최종회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최종회는 게스트 없이 MC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MC들이 게스트와 함께 옥탑방에 모여 상식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쇼다. 지난 2018년 11월 정규 편성 이후 5년 넘게 롱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은 3~4%대를 유지했으며, MC 김숙은 2020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특유의 낮고 심드렁한 목소리로 매회 문제를 제출하며 '탁성 PD'라는 별명을 얻은 김진 PD의 역할도 컸다.
하지만 KBS가 대거 개편을 준비하면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홍김동전'과 함께 아쉬운 종영을 결정했다. '홍김동전'은 오는 18일 종영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지막 회는 별다른 게스트 없이 MC들 자리한 가운데 꾸며질 예정이다.
김숙, 김종국, 송은이, 정형돈, 이찬원 등 MC 5인방은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퀴즈들을 다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제시됐던 퀴즈임에도 똑같은 오답이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워낙 MC들끼리 팀워크와 케미가 좋은 팀이었던 만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3일 오후 방송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국적을 뛰어넘은 '사랑꾼 남편' 가수 강남과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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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이찬원(왼쪽부터), 김숙, 김종국, 송은이, 정형돈 /사진=KBS |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7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미 최종회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최종회는 게스트 없이 MC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MC들이 게스트와 함께 옥탑방에 모여 상식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쇼다. 지난 2018년 11월 정규 편성 이후 5년 넘게 롱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은 3~4%대를 유지했으며, MC 김숙은 2020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특유의 낮고 심드렁한 목소리로 매회 문제를 제출하며 '탁성 PD'라는 별명을 얻은 김진 PD의 역할도 컸다.
하지만 KBS가 대거 개편을 준비하면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홍김동전'과 함께 아쉬운 종영을 결정했다. '홍김동전'은 오는 18일 종영한다.
/사진=KBS |
김숙, 김종국, 송은이, 정형돈, 이찬원 등 MC 5인방은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퀴즈들을 다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제시됐던 퀴즈임에도 똑같은 오답이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워낙 MC들끼리 팀워크와 케미가 좋은 팀이었던 만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3일 오후 방송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국적을 뛰어넘은 '사랑꾼 남편' 가수 강남과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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