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골든걸스’에서 멤버들이 박진영의 남다른 패션감각에 언급, 대놓고 뒷담화하는 멤버들만의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2TV ‘골든걸스’에서 멤버들이 박진영 패션에 대해 뒷담화(?)하는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은미는 핑크옷 의상을 입었을 때 집에가고 싶었다고.그러면서 “고난도의 춤을 춰야한다고 해 진짜 패닉이었다 아직도 아찔하다 혼자였으면 다 못했을 것 함께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박진영 패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멤버들은 “염주달고 온 적도 있다”며 웃음, 또 초록색 민소매 옷에 대해선 “인조잔디인 줄, 그런 옷은 어디서 구하는 거야?”라며 “ 정말 특이하다 옷은 예쁜데 진영이가 입어서 문제”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후배 박진영에 대해서 물었다. 신효범은 “까다로운거 짜증난다”며 폭소, “동생이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던겐 진영을 향한 믿음, 단 한번도 우린 실망시킨 적 없다”며 “굉장히 일을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인순이도 “후배지만 존경하는 진영, 네 덕에 즐겁게 무대섰던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