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KBS 2TV '진성빅쇼' 방송 캡처

가수 진성이 후배 가수 이찬원과 훈훈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이하 '진성빅쇼')에서는 진성의 40년 인생 첫 단독 빅쇼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MC 장윤정을 비롯해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등이 출격해 단독 무대, 진성과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 김호중에 이어 마지막 게스트로 이찬원이 등장, 진성이 작사한 '가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2TV '진성빅쇼' 방송 캡처

이찬원이 "정동원, 김호중에게도 아끼는 후배라고 하니 섭섭하다"라고 하자 진성은 "저는 스스로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자부한다. 동원이고 호중이고 귀한데 찬원이는 조금 더 귀한 친구다"라며 "호중이가 선물을 보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올해 추석에 이거(빅쇼) 한번 더 하시면 제가 김호중 씨가 한 거 딱 2배를 준비해서 오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성은 이찬원의 '울엄마' 라이브를 듣고 "이렇게 노래 잘하는 친구를 안 예뻐할 수 있겠냐. 무조건 예쁘단 얘길 하고 싶다"라고 칭찬했다. 진성과 이찬원은 '둥지', '진또배기', '기도합니다' 듀엣 무대로 흥을 돋웠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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