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오는 3월 데뷔를 확정지었다.
소속사 빌리프랩 관계자는 13일 오전 OSEN에 “아일릿이 오는 3월 데뷔를 확정 짓고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데뷔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일릿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첫 걸그룹으로,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됐다.
그룹 명인 아일릿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한 것으로, 두 단어 사이에 들어갈 동사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방향성이 녹아 있다.
아일릿은 당초 6인조 걸그룹으로 결성됐지만, 지난 달 멤버 영서가 탈퇴하면서 5인조로 데뷔하게 됐다. 빌리프랩 측은 “당사와 영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호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으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당사는 영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아일릿은 5인 체제로 데뷔하여 활동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