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14F 일사에프' 화면 캡처

아나운서 김대호가 결혼 이야기에 눈가가 촉촉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콘텐츠 '4춘기'에는 '만화 보느라 장가를 못 갔다는 게 학계의 정설.. 김대호의 심야 만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평소 만화책을 즐겨 읽는 김대호가 남도형 성우와 만나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14F 일사에프' 화면 캡처

김대호는 남도형과 통성명을 끝낸 후 갑자기 그에게 결혼 여부를 물었다. 김대호는 '안 했다'고 답한 남도형에 "그래. 안 했을 것 같아. 도형님은 결혼하면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남도형은 "내가 동갑 83라인 친구들이 있거든요? 침착맨, 궤도, 다나카가 '너는 결혼하면 안 된다'고 밥 먹을 때 똑같은 소리를 했어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안 돼요. 왜냐하면 형님 정도의 클라스에 오르기 위해선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그중 하나가 미혼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대호는 '결혼했나'라는 남도형의 물음에 "저는 못 했죠"라고 촉촉한 눈빛으로 대답했고, 이에 남도형은 "되게 눈빛이 그윽하시네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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