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정덕희 ''나이 못 속여..골다공증→당뇨 걱정''[퍼펙트라이프][★밤TView]
입력 : 2024.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정덕희가 건강에 대한 염려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강연계의 '행복 전도사' 68세 정덕희가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정덕희에게 "미소가 너무 예쁘시다. 웃는 법 강의 좀 해 달라"고 말했다. 정덕희는 이에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성적으로 변해서 못 웃는다"며 "웃음에 영혼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덕희는 이어 "기를 써도 나이는 나이다"며 "건강 진단 해보면 골다공증도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당뇨도 와 있으니 겁난다. 백내장도 있다. 지금만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을 배우러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정덕희는 스스로 몸에게 "고마워" 또는 "미안해"라며 말을 거는 '덕희 명상'을 선보였다. 정덕희는 "'고마워'하면 물도 달라진다 하지 않냐. 몸도 물이 70%니 내 몸의 물에게 말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가족들과 단란한 하루를 보낸 정덕희는 호박죽을 먹고 간식으로 초콜릿, 호빵, 약과 등을 연달아 먹어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병욱은 "스트레스 받을 때 단 게 먹고 싶다면 설탕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을 먹으면 도파민이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 심리적 안정을 넘어 당에 중독될 수 있으니 당을 줄이고 물을 많이 드시는 게 좋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들은 또한 대한민국에는 당뇨 위험 환자가 총 인구의 40%나 된다며 당뇨 예방을 위해 꾸준한 근력 운동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를 권했다. 또 본인 체중의 5% 이상 감량 시 혈당, 혈압 등 수치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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