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정덕희가 건강에 대한 염려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강연계의 '행복 전도사' 68세 정덕희가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정덕희에게 "미소가 너무 예쁘시다. 웃는 법 강의 좀 해 달라"고 말했다. 정덕희는 이에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성적으로 변해서 못 웃는다"며 "웃음에 영혼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덕희는 이어 "기를 써도 나이는 나이다"며 "건강 진단 해보면 골다공증도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당뇨도 와 있으니 겁난다. 백내장도 있다. 지금만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을 배우러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정덕희는 스스로 몸에게 "고마워" 또는 "미안해"라며 말을 거는 '덕희 명상'을 선보였다. 정덕희는 "'고마워'하면 물도 달라진다 하지 않냐. 몸도 물이 70%니 내 몸의 물에게 말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탄성을 자아냈다.
가족들과 단란한 하루를 보낸 정덕희는 호박죽을 먹고 간식으로 초콜릿, 호빵, 약과 등을 연달아 먹어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병욱은 "스트레스 받을 때 단 게 먹고 싶다면 설탕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을 먹으면 도파민이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 심리적 안정을 넘어 당에 중독될 수 있으니 당을 줄이고 물을 많이 드시는 게 좋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들은 또한 대한민국에는 당뇨 위험 환자가 총 인구의 40%나 된다며 당뇨 예방을 위해 꾸준한 근력 운동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를 권했다. 또 본인 체중의 5% 이상 감량 시 혈당, 혈압 등 수치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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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
1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강연계의 '행복 전도사' 68세 정덕희가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정덕희에게 "미소가 너무 예쁘시다. 웃는 법 강의 좀 해 달라"고 말했다. 정덕희는 이에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성적으로 변해서 못 웃는다"며 "웃음에 영혼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덕희는 이어 "기를 써도 나이는 나이다"며 "건강 진단 해보면 골다공증도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당뇨도 와 있으니 겁난다. 백내장도 있다. 지금만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을 배우러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정덕희는 스스로 몸에게 "고마워" 또는 "미안해"라며 말을 거는 '덕희 명상'을 선보였다. 정덕희는 "'고마워'하면 물도 달라진다 하지 않냐. 몸도 물이 70%니 내 몸의 물에게 말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
이어 "당을 먹으면 도파민이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 심리적 안정을 넘어 당에 중독될 수 있으니 당을 줄이고 물을 많이 드시는 게 좋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들은 또한 대한민국에는 당뇨 위험 환자가 총 인구의 40%나 된다며 당뇨 예방을 위해 꾸준한 근력 운동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를 권했다. 또 본인 체중의 5% 이상 감량 시 혈당, 혈압 등 수치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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