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범수의 딸 희수가 영어책을 읽는 모습에 김구라가 감탄했다.
28일 전파를 탄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늦은 나이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가 공개됐다.
신현준, 신성우, 그리고 김용건은 대기실에서 같이 식사를 했다. 신현준은 갑자기 비싼 배춧값을 언급하며 “김장철이고 성우 씨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라며 같이 김장을 하자고 제안했다. 신성우는 “사 먹어요”라고 어이없어 했다.
신성우는 “김장은 내가 다 해야 하잖아. 나하고 경미 씨(신현준 와이프) 둘이서 김장하고 있을 것 같은데”라고 우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제안을 듣자마자 머릿속으로 앞으로 펼쳐질 힘든 일들이 떠올랐다고 밝히기도.
신성우 가족, 김원준 가족, 그리고 김범수 가족이 장보기에 돌입했다. 김범수의 딸 희수는 장바구니에 영어책을 들고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책을 갖고 왔어?”라며 감탄했다. 김범수는 희수가 내일까지 읽어야해서 책을 가져왔다고 밝히기도.
시장에서도 영어책을 읽는 희수를 보고 김구라는 “야 쟤는 대단하다 정말”라며 놀라워 했다. 김용건 역시 “희수는 저 와중에 책 꺼내”라고 말하기도. 김구라는 “누가 시켜도 못하는 거거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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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쳐